2009년 6월 22일 월요일

운동시작!

오늘 운동을 시작했다.
정말 간만에 땀이란걸 흘려본것 같다.

오빠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정말 잘한것 같다.

뛰는 동안 머리도 마음도 맑아지고 깨끗해지는 것을 느꼈다.
생각보다는 내가 느끼는 것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나를 스치는 바람과 선선한 밤공기..

회사에서의 일과 또 다른 나의 삶이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앞으로 얼마나 계속 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오늘 느낀 뿌듯함을 기억하고 나의 삶의 다른 면을
이렇게 채워갔으면 좋겠다.

결국 운동은 또 다른 시작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내게 주는 그런 것인 듯..

이젠 뭘 또 시작해볼까..

오빠 고마워 :)

댓글 없음:

댓글 쓰기